2007년에 오사카 도예촌 고조에 가서 우연히 발견한 장작 가마 입니다.
어두운 곳이라 카메라가 좀 떨려서 흐릿하게 찍혔네요
가마는 우리나라 장작 가마보다 더 커 보였습니다.
(제가 본 우리 나라 장작 가마중)
그리고 주택가 한 가운데 있는것 또한 우리나라와는 사뭇 달랐습니다.
안전사고 때문에 민원이 많을것도 같은데 버젓이 주택가 한가운데 장작가마가 있다는것이 참 신기했습니다.
지하인 작업장에서 연탄 난로를 사용하던 시절에 옆집에서 냄새난다고 거세게 항의 받았던 기억이
갑자기 나더군요..
그래서 울 작업장은 전기 가마 입니다. ^^
입구 높이는 지금 기억으로 1500mm 정도 였던것 갔습니다.
제가 갔을때 가마 내임 한지 얼마 안되어 열기가 느껴 졌던게 기억이
납니다. 하루만 일찍 아니 이틀만 일찍 갔어도 가마 막불이나 내임을
볼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
가마가 있는 건물 외관 입니다.
도자기 있는 반대편은 사무실이 있구요 .
이곳 촬영하다 쫓겨 났네요.ㅋㅋㅋ 가마 찍을때는 아무말 없더니
사무실쪽 찍으니까 눈에 거슬렸는지 나가라고 손짓으로 표현 하더군요
그래서 얼른 나왔습니다.
사진은 올림프스 디카로 찍은 사진 입니다. 화질이 좀 구리죠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