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수강생은 달을 모티브로 한 도자기를 제작했습니다.
달의 분화구에서 빛이 나오는 조명, 푸른색과 하얀색을 응용한 달 모양의 화병, 달 항아리 모양에 구멍을 뚫어 투각한 조명까지 총 세 가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.
첫 번째 작품은 달의 분화구에서 빛이 나오는 조명입니다.
분화구 모양의 구멍 안에 전구를 넣어 빛이 새어나오도록 제작했습니다.
은은한 빛이 달의 분화구를 연상시키며, 밤에 켜놓으면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두 번째 작품은 푸른색과 하얀색을 이용한 달 모양의 화병입니다.
달의 표면을 표현하기 위해 푸른색과 하얀색의 유약을 발라 구웠습니다.
유약의 색상이 달의 신비로운 느낌을 더해주며, 꽃을 꽂으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세 번째 작품은 달 항아리 모양에 구멍을 뚫어 투각한 조명입니다.
달 항아리의 곡선미와 구멍을 통해 나오는 빛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