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업체 도자기 체험하기_(주)러쉬코리아
어제는 (주) 러쉬코리아 직원분들의 도자기 체험이 있던 날입니다.
코일링기법으로 화분이나 연필꽂이를 만들 계획이었으나
결과물은 이렇게 가지각색이 되었네요.
그래서 더 뒷손질이 많이 필요하긴했지만~
즐거운 분위기에서 기분좋게 만든 도자기들이라
더 예뻐보입니다^^
처음엔 영상교육부터 시작합니다.
점토를 이렇게 떼내서~ 요렇게 저렇게 만들어요~ 하면서
더불어 설명도 하구요.
본격적으로 도자기를 만들어봅니다.
초상권보호를 위해 얼굴은 흐리게~ 흐리게~
우리 공방에서 내린 더치커피도 한잔씩 하면서
열심히, 꼼꼼하게 부지런히 손을 움직입니다.
내 도자기는 소중하니까요~
대부분 시작은 원통의 형태로.
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는 기물들~
손의 움직임에 따라 형태가 휙휙 달라지는 것도 점토의 매력 가운데 하나겠지요.
가장 독특했던 작품은 별모양 재떨이~
요걸 어떻게 사용하실지 궁금하네요.
우여곡절끝에 이쁘게 마무리된 도자결과물들입니다.
제자 해은이와 서선생님이 뒷마무리를 잘해줬으니
가마에서 무사히 살아나올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.
가마에서 구워진 결과물은 2주뒤에~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