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록 달록 나만의 비누받침 - 핸드페인팅 편-
11월 15일 시립 행신 어린이집 비누받침 핸드페인팅 체험을 하였습니다.
아이들이 붓을 잘 다루지 못하니 면봉을 이용해서 페인팅 하기로 했습니다.
면봉 기법은 서석만 선생님의 아이디어인데 아이들 체험용으로 꽤 유용합니다.
이전에 붓을 사용했을때는
아이들이 안료를 검은색으로 만들거나 떡칠을 해서 유약이 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.
그러다 보니 결과물이~~~
그래서 면봉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.
1회용이라 쓰고 버리면 되는데다 면봉이 안료 흡수할수 있는양이 한정적이라
떡칠 위험도 없고~ 안료도 섞일일이 없더라구요~
다만 아이들이 구체적인 형상을 그려낼수 있을때 더 예쁘게 완성이 되겠지요~
6세 아이들은 아직 그림 그리기에 익숙하지 않아 형체가 없는 것도 많습니다~ 그래도 다행인건 알록달록 컬러링으로 커버가 된답니다~
알록달록 색칠을 하는게 첨이라 그런지
아이들이 흥분을 해서 선생님들 정신을 쏙~ 뽑기는했지만
그래도 아이들 상상력은 참~ 기발합니다.
어른의 시각으로 보면 무엇을 그린건지 알아볼 수 없지만
아이들은 다 뭔가를 그리고 대상물들이 왜 그렇게 있는지 이유도 있습니다.
결과물은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~